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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냐 또

난이도 최하! 만들기 쉬운🧀🍰 바스크 치즈케이크 레시피

by 베니놈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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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크게 몰랐는데

요즘들어 카페에 가면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눈에 종종 들어오길래
이게 유행인가?🤔🤔싶은 생각이 ㅎㅎ

뉴욕치즈케이크랑은
뭐가 크게 다른가싶어서 찾아봤더니

이게 웬걸??

레시피가 너무나 쉽고 재료도 간단하다!

쥐뿔 암것도 할 줄 모르는 나도
이건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막 샘솟고
만들까말까 잠깐 고민을 했던 것 같은데
정신차려보니 이미 배송완료.

로켓프레시 빠르구만


사실 전문가가 있다?! 직업으로 한다?!

하는 것들에는 다 이유가 있고

노력도 시간도 맛도 금액도
직접하는것보단
그걸 이용하거나 사먹는게 효율적인걸
알면서도 시도할만한

그런 난이도 별☆ ㅋㅋㅋㅋㅋㅋㅋ




 


<재료 >

크림치즈300 g
생크림200ml
계란2개
박력분13g
설탕70g
소금1g(넣는곳도 있길래 넣어봤다)




레시피가 이것저것 천차만별이지만

모든 공통점너무나 쉽다는것!!!


내가 참고한 레시피는 유튜브 꾸움님 레시피였다.


다만
남으면 무엇하리
그냥 다 해버리자 하여
생크림 500ml에 맞추어
모든 재료 2.5배합 하기루!

크림치즈 750g

상온상태여야 크림화 시키기 좋다해서
30분을 꺼내뒀다가 했는데도

특유의 꾸덕함이있어 신경써서 풀어줬다.

계란은 기포가 생기지 않게
조심해서 잘 풀어준다!

쉑쉑하다 생각해보니

설탕을 여기 넣어서 섞으면 편하겠다 싶어서

설탕을 계란에 투입!

이렇게 풀어진 크림치즈에

섞어둔 계란을 세번에 나누어서 섞어준다

요래 한번

순두부....???


한번 섞고나니
왜 나눠서 섞으라는 줄 알겠다

생각보다 크림이 잘 안풀어진다ㅜㅜ

하지만 요것만 하고나면
케익만들기는 거의 끝났다고 보면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계란물!

세번째까지 섞고나면

요렇게!!

잘 풀어진? 사실 저어보면
아주 작게 멍울져있는 크림치즈들이 있긴하지만

그정도는 괜츈!!

왜냐면 마지막에 체에 한번 거르면 되니께!!!!

생크림 500ml 콸콸콸

섞어주고나서

밀가루는 체에 한번 쳐주는게 좋다!
난 이때 소금을 같이 넣어줬다

슥슥 섞어주고

체에 반죽 한번 걸러서

구워주면 되는데




......???
원형 무스링이 안보인다

펜트리를 다 털어도 안나온다ㅜㅜ
🤪🤪🤪어디에 둔거지🤪🤪🤪
사각무스링만 보이는데
난 2.5배를 해버려서 작을듯싶고ㅜㅜ
결국은 고운체에 종이호일을 깔아본다

얘도 스텐이니까....
🤐
뭐 큰일은 안나겠지

지름이 25cm정도 되니
4호틀보다 1센치? 살짝 큰정도의 사이즈다.


원래의 레시피가 지름 15cm기준인데
나는 2.5배를 했으니 높이는 비슷하게 나올 듯 싶어
무스링 못찾아 심란했던
마음의 안심을 ㅋㅋㅋㅋㅋㅋㅋ

종이호일을 툭 하고 깔아 모양잡아주고
반죽을 잘 부어준 뒤

220°c에서 예열해준 오븐에서
30~35분 구워주면 되는데

나는 양을 늘려서 해준터라

색을 봐가면서 굽기로 결정🙂🙂

중간쯔음 와서 색을 확인하니

오~
그럴듯하게 되고있어!!

난 능력자였던건가싶고
장사를 해야하나싶고ㅋㅋㅋㅋㅋㅋ

하여튼 크림브륄레같은 표면의 색인데

내가 아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탄듯한 색의 표면이니 그 색이 나올때까지 지켜보기루

조금 더 노릇해지면서 표면이 봉긋하게 솟아올랐다.






이게 내가 봐온 케이크색이다 싶을때까지

구워줬더니

40분을 구워줬긴한데

이 시간은 오븐 종류에 따라 달라지니

봐가면서 굽는게 제일 정확한듯??

 

이쯤에서 꺼내기로 결정했다!

뭐지

왜 그럴듯하지😯

치즈케이크가 이렇게 쉽나싶은 ㅋㅋㅋㅋㅋㅋ



치즈케익이다보니
굽고나서도 찰랑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사실 이게 다 익은건가 싶은데
나도 처음 만들어 본 터라
확인할 방법이 없다^^

구움색만 믿고 끝내기로


이제 잘 식혀준 뒤
온기가 정말 1도 남아있지 않는다 싶으면

틀째 랩으로 싸서 냉장숙성을 하루 해준다.

 

아....

설거지를 하고 커피 한잔 하며 생각해보니

2.5배합 하면서

설탕은 그냥 그대로 넣었......

 


잘 만든줄 알고 놀랐던게 민망ㅋㅋㅋㅋㅋㅋㅋ


뜻밖의 저당케이크

의도치 않았는데

더 담백한 케익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치즈케익을 식히는 동안 볼일을 보러 나왔는데

우리집 복딩이(엄마)가 전화를....


엄마 : 어디니??
나 : 볼일보러 나왔어~
엄마 : 너는 뭘 만들었길래 이걸 이렇게 다 태워놓고는
버리지도 않고 나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케이크 엄마가 버릴뻔^^

엄마 원래 그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렇게 만들어 먹는거야 ㅋㅋㅋㅋ
버리지맛!!!!!!!




하여튼 난이도 정말 별☆ 짜리여서

아이들과 같이 체험하기도 좋고

간단하게 만들어서 커피와 함께
홈카페 느낌 물씬 내면 좋을 듯 싶다^^

홍차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와...

노력대비 너무나 존맛인것

정량의 설탕을 넣었음
더더더더 맛있었을 테지만

이걸로도 대만족!

창박스에 포장해두니

그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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