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1

찬바람이 불면~찬바람 3대장 수제비 잔치국수 떡국 2021. 11. 28.
열세살 고양이 나이가 들어가는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는건 생각보다 많은 감정을 격는 일이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아기같은 모습에 울애기 울애기하고 찾다가도, 예전과 달라진 행동과 모습들이 눈에 들어올때면 언젠가 다가올 이별의 순간이 올거라는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지고는 한다. 나는 13살 고양이의 집사이다. 보통 7살부터 시니어 사료를 먹인걸 생각하면 시니어로 지낸 세월이 이미 냥생의 반을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 펄펄 날아다니던 베니는 관절염이 와서 걸을때 아기들 삑삑이 신발은 신은 것 마냥 틱틱거리는 소리를 내며 걸어다닌다. 너무나 조용히 다가와 근처에 온줄도 모르고 꼬리밟히던 일이 없어졌다. 항상 하루 2맛동산 1왕감자를 만들어 내던 베니는 8살부터 조금씩 무른 변를 보기 시작했다. 처음 1년간은 먹이던 리틀라이언에 퓨.. 2021. 10. 17.
더운 여름 시원한 함흥냉면🧊 여름이라곤 하지만 더워도 너무덥다ㅜㅜ 차라리 비라도 한차례 시원하게 쏟아졌으면 하는 마음이...ㅜㅜ 더워서 주방에서 요리하기도 짜증...밥차리기도 짜증.. 그럴땐 외식이닷 (핑계^^) 용암동에 위치한 김석원 진짜 왕갈비탕& 함흥냉면 개인적으로 갈비탕 참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오늘은 시원한 냉면먹기로!! 함흥냉몈 먹는법! 면추가가 안되니 미리 곱배기로 주문하라고!! 늑냉셋트 2인+ 소갈비살1인분 추가했다. 늑간살 100g은 너무 적다ㅜㅜ 갈비짝에서 뼈 윗쪽의 두툼한 살을 떼어낸 후 갈비에 붙은 나머지 살을 발라낸 살 소갈비중에 가장 저렴한 부위가 보통은 늑간살이다. 값어치 나가는 부분 손질 후 남은 짜투리살의 느낌이랄까... 보통 9-13번 갈비에 있는 참갈비살을 손질하여 갈비살로 팔고는 한다. 저렴하게 판.. 2021. 7. 24.
레몬청 비법 공개🍋🍋 시원한 레몬에이드 & 따끈한 레몬차! 레시피❤ 레몬에이드 내가 부업삼아 만들어 팔기도 했던 (지금도 한번씩 팔고는하지만) 레몬청~ 자몽청~ 생강청~ 엄마의 제발 유별나게 하지말고 그냥 한병씩만 사서 대충 먹으라는 소리에도 내가 만든게 맛있는걸... 귀찮음을 잊게 만드는 내가 만들었지만 이건 진짜 맛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레몬청 비법 대공개!!! 일단 큼지막한 레몬준비!! 나는 140g이상의 레몬대과만 사용하는 편이다. 다른 분들은 1차-베이킹소다, 2차-소금, 3차-뜨거운물 입수 이런식으로 많이 하지만 나는 1차 -과일세정제 -> 뜨거운물헹굼 2차 -베이킹소다 3차 -소금으로 문질문질 이렇게 해주는편이다. 레몬 왁스코팅을 아무래도 세정제나 뜨거운물에 먼저 녹여준 뒤 베이킹소가와 소금으로 닦아주는게 더 효과적일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에.. 세정제 뜨거운.. 2021. 7.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