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그랑 라티시마 F531 언박싱& 사용후기 캡슐머신추천

집에 캡슐 머신을 들였다.

처음에는 그냥 기본형 캡슐모델들을 보다가

라떼 기능이 있는
네스프레소 라티시마원을 기웃기웃

그러다가 또 10만원 정도 비싸지긴 하지만
기능이 6가지나 많아지고
물통도 우유통도 캡슐수거통도 커지는
라티시마 그랑이 눈에 들어와서 또 기웃기웃👉👈


사실 나 혼자쓰는데 있어서는
라티시마 원 모델로만 해도 충분할것같아서
둘을 두고 고민을 하던차에
마침 스마일데이 SALE이 시작되며
저렴한가격 찬스가!!
그렇다면 그랑이다!!!!

(SALE라고 쓰고 살래! 라고 읽는거라고 배웠다^^
나는야 배운여자😚)

쨔잔~~


배송이 늦다며 투덜댔지만

부처님오신날을 끼고도
월요일 새벽에 주문해서 목요일에 받아봤으니

사실 내 마음이 급했을뿐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배송, 로켓와우에 너무 익숙해져버렸다🤣)

박스 뜯는소리에
자고있던 참견쟁이가 오셨다.
당연한일인가ㅋㅋ

뭐야!

왜야!

뭐때문에 찌그러져있어!

이것때문에 뽑기 실패각인가 싶고 ㅋㅋㅋㅋ

열어본다.

오
섬세한포장👍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을 사면 들어있는
웰컴팩!!

머신 위치가 콘센트와 가까워서
선이 길 필요가 없으니

아래에서 한바퀴감아 정리해줬다.

설명서 웰컴오퍼안내 웰컴팩 캡슐설명서
캡슐수거봉투가 들어있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첫 사용시에는

1)물통, 드립트레이, 캡슐컨테이너를 분리!
2)물통을 헹군 후 Max까지 식수를 채우고!
3)전원을 켜고 예열을 한 후 (깜빡거림이 멈춤)
4) 집에 있는 용기를 추출구에 놓고 룽고버튼(헹굼)을 세번 반복!!!

아....다했다 싶었는데
5번이 카푸치노 시스템 세척이라니🤦‍♀️


이보쇼들.
카푸치노 시스템 세척을 먼저하고
물기 마르는 시간에 헹굼 세번을 시켜야할꺼야냐

그래.

세척을 해 보자.

다 분해해서 부드러운 세제와 함께
40도 따뜻한 식수에
30분 이상 담궈두라고....

부드러운 세제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주방세제를 풀어서 미지근한물에 담궈두고

나른하게 잠시 누워서 나머지 설명서를 읽어봤다
30분을 담구라 해서 그런건데


설명서를 읽다보니


할게 또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물 경도를 설정해야한단다.

.....안해도 될것같기도 하지만
있으니까 해본다

생수를 한잔 떠서

담궈뒀다가 빼니

서서히 뭔가 색이 변한다.

붉은색이라던디 왜저런가 싶을때쯤

오

붉은색으로 점점 자리잡는다.

한칸만 붉은색!

시키는데로 버튼을 눌러준 다음

한칸짜리 붉은색에 해당되는
라떼마끼아토 눌러서 경도설정 끝!

뭔가 해줄게 많다보니
한시간만에 드디어 자리를 잡았다.

생각보다 크게 자리차지를 안한다

주문한 스타벅스 캡슐이 도착전이지만

나에게는 웰컴팩과

같은 아파트사는 동생이 맛보게 나눔해준
3개의 캡슐이

첫사용 캡슐은 웰컴팩중 강도가 가장 강력한

너로 정해본다.


구매 전 읽은 사용후기에서
스팀 예열이 덜 돼있으면
우유스팀이 부드럽게 안나올때가 있다길래
예열 삼아서 세척을 먼저 한번 해줘봤다.

가장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자동세척이 진행된다.

게거품이라는 후기가 워낙 많았던것에 비하면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폼이었다🙂

요건 놀러온 언니에게 한잔

나는 라떼로 한잔을 더 빼봤다.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쿠키슈와 한잔

그날 밤에는 커피번과 한잔


삶의 질이 살짝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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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날

직구배송여서

더 오래 걸릴 줄 알았던

스벅캡슐이 도착했다.

이 역시도
스마일데이에 득템!!

누가보면 스마일데이 홍보대사인 줄 알겠지만
나는 다만 알뜰하게 탕진하는걸 좋아할뿐

안쓰는 쇼핑몰 없이 빼먹지않고 다 잘쓴다 ㅋㅋㅋ




#탕진잼

싸게산걸 자랑하자면 개당 400원에 구매

👏👏👏👏쇼핑 능력자👏👏👏👏

여섯개는 선물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리본포장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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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3일 쓰고 확인해보니

수거함에 물이 고인다🥲



잘못된 뽑기인걸까

뭔가를 잘못사용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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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정도 더 사용하고

다시 한번 후기를 올려야겠다.